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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3회 작성일 18-10-11 14:32

본문

깊어가는 가을/鞍山백원기

 

저 깊은 가을 속으로

자꾸만 빠져드네

감춰있던 우수가 고개 들고

상념의 잔잔한 물결을 흔들어

우울한 얼굴에

그늘진 표정을 그린다

 

짙어가는 회색 구름

밝은 해를 가리면

내 마음은 한없이 어두워져

아직도 먼 겨울인데

싸늘함을 느끼기에

두꺼운 옷을 어깨에 걸치고

 

플라타너스 잎사귀 아래로

천천히 걸어가면

해묵은 옛날이 아른거려

반기는 이 없는 추억의 옛 곳에

나 홀로 달려가게 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기온은 겨울 날씨 기온이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져 건강에도 이상이 올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추억의 옛곳만 떠오르는 가 봅니다.
가을은 추억의 계절이지요.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내려간 수은주에
나무들도 놀라 오색단풍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빠르게 지나가려는 세월 앞에
잠시 가을날의 정취에 빠져들게 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안국훈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이 겨울을 부르나 봅니다. 어서어서 겨울채비를 해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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